나만의 블로그 만들기

포트폴리오 & 블로그를 만들게 된 이유

duk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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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일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부트캠프에서 열심히 공부하던 그때, 나는 블로그에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었다. 사람들이 먼저 해결한 정보들로 내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 앞서 경험한 경험담과 고민의 흔적들을 읽어가면서 하지 않아도 될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었고 덕분에 정말 빠르게 성장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지금도 나는 내가 좋아하는 몇몇 블로그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글을

읽으면서 자주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블로그를 매일 이곳 저곳 보다보니 눈에 띄는 몇몇 블로그가 있었는데 대부분 직접 만든 개인 블로그였다. 어떤 블로그는 렉이 걸릴정도로 인터렉션이 화려했고 어떤 블로그는 굉장히 깔끔했으며, 디자인은 별로였지만 글의 퀄리티가 엄청났던 블로그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각자의 개성대로 블로그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나도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고, 그곳에 나의 경험들과 생각들을 적고 공유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지만, 개발 초보자였던 나에게 블로그 만들기는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고, 점점 우선순위에서 밀려날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지나 나는 부트캠프를 무사히 수료 하였고, 원티드 교육 교육프로그램도 끝 마치게 되었다. 드디어 나는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2주동안 개발한 끝에 지금의 포트폴리오 겸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다.
// 블로그 탄생일 2023년 2월 1일 😃

블로그를 만들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했다. 중간중간 좌절도🤦🏻‍♂️ 맛보았지만, 그래도 나만의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에서 오는 기쁨이 나를 지속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당분간은 내가 블로그를 만들면서 직면했던 다양한 문제들과 내가 해결한 방법들, 그리고 내가 배웠던 것들을 글로 기록하려 한다.

(리액트 서버 컴포넌트, Next.js에서 다이나믹 라우팅, Sanity 연동, javascript touch event, feramer motion 등등)

이번 블로그를 만들면서 자주 느꼈던 것은 내가 정말 기억력이 안좋다는 것이다. 분명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도 몰라서 다시 헤매거나, 해결했던 문제인데 기억이 안 나서 다시 검색하고 똑같이 반복하는 나를 자주 볼 수 있었다.

정리하는 뇌 라는 책에서는 인간은 무언가를 적고, 기록하는 행위만으로도 현재에 집중할 수 있고, 뇌가 훨씬 효율적으로 일한다고 한다.

나는 기록하지 않으면 또 까먹을 예정이기 때문에, 이 블로그를 나의 제2의 두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기록해 나가려 한다. 화이팅 👨🏻‍💻